공지사항

탄력받는 새만금 동서고속도로 배경과 전망
✍️ 관리자 📅 2009.09.10 00:00 👁 45
새만금 연결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은 9일 이명박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국토해양부가 이달 초 사업추진의 첫 단계인 예비 타당성 조사를 기획재정부에 1순위로 신청한 상태다.
전북도와 국토해양부는 이달 중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과정을 거쳐 내년 2월께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2년간의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통해 2012년께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 개발사업이 끝나면 동부내륙을 잇는 도로의 통행량이 크게 늘어나는 등 사업 타당성은 인정되고 있다"면서 "더구나 동서고속도로 건설에 대해 전북은 물론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만큼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어떤 방안으로 사업이 추진되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정부에서는 이미 개통된 대구~포항 구간(83㎞)을 제외한 새만금∼전주∼무주∼대구까지의 총 연장 181km의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직통안'과 기존 도로를 이용해 장수를 경유하는 '우회안'이 검토되고 있다.
우회안은 무주~대구(86km)와 새만금~전주(39km) 구간은 새로 건설하지만, 무주와 전주 구간은 기존 개통된 대전∼통영 고속도로의 무주~장수 구간(38km)과 익산~장수 고속도로(54km)를 이용하는 방안이다. 새만금~전주~장수~무주~대구로 이어지는 우회안의 총 거리는 217㎞로, 직통안 보다 36㎞가 길다.
정부는 직통안의 경우, 덕유산 국립공원과 용담댐 등을 관통하기에 환경훼손은 물론 터널과 교량 설치에 따른 비용과 시간 부담 등을 이유로 우회안을 선호하고 있다. 직통안의 사업비는 4조9000억원으로 예상되지만, 우회안은 3조5000억원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이날 "터널이나 교량을 많이 만드는 문제가 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에 따라 직통안도 적극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도 관계자는 "직통안으로 추진해야 된다는게 기본 방침"이라면서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1단계로 새만금~전주간과 무주~대구간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1월에 수립된 국가기간 교통망 수정계획('00~'19년)에는 새만금~무주 구간은 중장기 검토노선으로, 무주~대구 구간은 계획노선으로 반영됐다.                                                        
                                                                                                                           -전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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